1976년 이후 처음으로 혼자 떠난 여행-4
한국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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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20:43
일단 대한민국을 동쪽에서부터 'U'자형태로 돌아야했기에
통영에서 '여수'쪽으로 네비게이션을 찍었습니다.
제가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유명한 지역이라도 많은 정보가 없습니다.
일단 통영에서 여수로 출발하였습니다.
바닷길로 가는줄 알았는데...살짝 내륙쪽으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평일 달리는 도로의 한적함은 역시나 참 좋았습니다.
돌산대교입니다.
돌산공원을 올라가면 누가보더라도 알수 있는 사진촬영하기 좋은 뷰가 딱 한곳 보입니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습니다. 해가 저 산 넘어가기를 기다렸다 촬영해봤습니다.
그냥 내려가기 아쉬워 시선을 돌아보니 멀리 산쪽에 자리잡은 동네가 보입니다.
눈으로 볼때는 참 인상적이였는데
제가 눈으로 보는것만큼은 잘 담아내지 못한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상 1박2일로 다녀온 정말 어설픈 사진여행기 한번 올려봤습니다.
신기한게...
이틀째 되던날 저녁에는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밀려왔습니다.
2주정도가 지난 지금은
다시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