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이야기 07. -영국-
BDB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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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8 02:30
어제 옥스포드에 다녀왔는데
빠진 사진 몇장을 추가하려 한다.
런던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다.
런던으로 돌아가기전에 코벤트리 사진 몇 장 보고 떠나자.
choi's room.
미국대학처럼 굉장히 넓은 캠퍼스를 가지고 있고 캠퍼스문화도 미국대학 문화였다.
(캠퍼스가 너무 커서, 런던 돌아갈 때 길 잃었던건 함정)
학교내에 마트, 바, 술집이 있고 학생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었다.
학교를 둘러보면서 참 얘네들은 복받았다, 부럽다란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다.
아무튼,
결혼 1주년 스냅촬영을 하기 위해서 나 혼자 먼저 런던으로 가고
choi는 학회가 다 끝난 후 다음날 런던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촬영당일이 일요일이라 hillsong 교회에서 만난후 예배 후 촬영을 하기로 했다.
호주에 2년 있을때도 안갔던 힐송을 런던에서 가본다.
한국처럼 교회건물이 있는게 아니라
극장을 일요일에만 빌려서 예배가 진행된다.
(물론 한국도 이처럼 장소만 빌려서 예배하는 교회가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이고 짐도 맡길 수 있다.
또 이날은 버지의날?이었나 잘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특별한 날이라서 크리스피도넛을 스태프들이 나눠주었다.
촬영은 밤까지 했으나, 초상권때문에 얼굴이 작게 나온사진 하나만 올린다.
모델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주길.
런던의 지하철 튜브.
정말 작다.
부산, 대전 지하철보다 더 작다.
원래는 사진으로만 이야기하려했는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사진보다 말이 많아진다.
유럽여행 일곱째 날 in 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