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이야기 08. : 노팅힐

사진 에세이

유럽여행 이야기 08. : 노팅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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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촬영을 잘 마치고 다음날

짐이 많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위해 스스로 정한 No camera day에는 핸드폰만 들고 나갔다.

그래서 St. Paul's catehdral과 tate modern museum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없다.


여행을 자주, 많이 한건 아니지만

나는 되도록 그 도시에 머물면서 그곳의 현대미술관에 들른다.

사진찍는 아이디어도 얻는 경우도 있다.


미술은 잘 모르지만 보고 있으면 흥미롭고 좋다. 재밌다.

앞으로 여행기에 두군데 정도 더 현대미술관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리고 No camera day 다음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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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숙소는 6층이었고, 엘레베이터 따위는 없다.
(한국식으로 하면 7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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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 그 유명한(?) 잉글리쉬 브랙퍼스트를 맛보았다.

나는 나쁘지 않았다. 근데 가격은 매우 나쁘다... 8-9파운드 했던거 같다.




영국은 축구밖에 몰라서 

긱스 은퇴하기전에 퍼거슨 옆에서 껌씹는 소리 들으면서 

OT에서 직관하고 싶다 뿐이었는데... 벌써 은퇴를 해버렸다.

(게다가 내가 갔을땐 비시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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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는 런던에서 너무 멀어서

네이버에 영국여행 검색하며 고민하다가 노팅힐에 가기로 한다.

노.팅.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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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영화 노팅힐 바로 그곳이다.

난 실은 이때까지 Notting Hill이 Nothing Hill인줄 알았다.

별거 없는 언덕... 뭐 이런 뜻인줄...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qc9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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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노팅힐에 가서 처음으로 누른 셔터.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구매했겠지만, 다행히(?) 영화를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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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줄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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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곳에서도 풀이 자라나는게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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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힐은 딱 한국의 인사동이라고 보면된다.

내가 지금에 와서야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해서

여행일지를 펴보니 그때도 인사동 같이 느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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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메인(?)거리로 가면

이렇게 오래된 골동품들을 판매한다.

이곳은 가죽만 판매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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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하게 보정해봤는데 과한거 같다.

노팅힐에서는 참 여러 종류의 골동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오래된 지도, 의류, 골동시계, 지팡이, 등등 을 판매하는데

그중에서 세계 각국의 동전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옆전으로 보이던 동양 동전, EU로 통합되기 전의 여러 유럽의 동전들을

4개 1파운드 정도로 판매하고 있었다.

choi는 지도와 동전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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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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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에도 골동품만 파는것이 아니듯

이곳에도 여러 잡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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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아저씨.

좀 뒤로가서 35mm로 찍었으면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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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예술작품들을 인쇄해 액자로 만들어 파는 곳이 있었다.

저작권은 모르겠다...

나도 이곳에서 뱅크시 작품을 하나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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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나는 작품들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어도

작가이름에 대해선 전혀 몰랐는데 역시 choi가 알려주었다.


얼마전에 런던에서 뱅크시와 아티스트들 모여 디즈멀랜드라는 테마파크를 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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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산 작품

매장에서 인쇄된 작품을 보고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마음먹기 나름인가보다.'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구매했다.

모니터 위쪽 벽면에 붙여 놓아서 현재 글을 쓰면서도 보고있다.

위 사진은 실제 주차장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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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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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유기농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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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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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거리를 지나서 다시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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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찍은지 모르겠다.

당시에는 되게 멋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찍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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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가는 길.

아마 의자가게?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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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노팅힐 다음으로 켄싱턴가든에 들른 후 식사를 했다.

choi는 다시 코벤트리로 돌아갔고

나는 영국하면 그래도 비틀즈 아닌가.

라는 생각에 애비로드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향했다.

유럽여행 여덟째 날 in 런던

1 Comments
6 망부석JPG 2016.01.25 18:05  
음..뭔가 많이 허름하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