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바라나시 순례자들의 일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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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0 02:58
인도 바라나시 순례자들의 일상 이야기
인도 바라나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스로운 강 갠지스(현지 ; 강가Ganga)강과 오래된 골목길이 아닐까 합니다.
그, 성스로운 강에 몸을 한번 씻기위해서 혹은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 위해서 끈임없이 밀려드는 순례자들의 고향 입니다.
그곳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몸짓 그리고 그들이 바라보는 강가의 느낌은 조금 다를거라 생각해 봅니다.
감동에 젖은 눈으로 강가강을 바라 보면서 그동안 꿈뀌왔던 완벽한 기도를 드리는 늙은 수행자와
한방울의 성수라도 담아가고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서 강물로 뛰어드는 순례자들.
그 속에서 기도용 동전을 주우려고 자석을 매달고 동전 낚시를 하는 현지 아이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배를 빌려서 성스로운 강가의 강물위를 달려 보기도 합니다. 엔진의 힘없이 순수한 사람의 노동력으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이런 풍경을 보기위해서 세계 각지에서도 여행자들이 끈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상인지 과도한 마스크로 무장한 사람도 볼수 있지요.
배를 빌려서 성스로운 강가의 강물위를 달려 보기도 합니다. 엔진의 힘없이 순수한 사람의 노동력으로 강물을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이런 풍경을 보기위해서 세계 각지에서도 여행자들이 끈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심상인지 과도한 마스크로 무장한 사람도 볼수 있지요.
강가 주변에는 매일같이 신을 위한 공양과 자신만의 제의식을 치루는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소중한 강가의 물을 질그릇에 담으려고 허리를 숙이는 아낙들과 한가롭게 물고기의 밥을 주는 청년들 그리고 미뤄 두었던 경전에 매진하는
신사. 그 모두가 일정한 형식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인도인들이 강가를 대하는 마음의 자세는 같은 듯이 보입니다.
신을 만나 보기전에 몸가짐을 단장 하는 도중에도 습관처럼 즐기는 씹는 담배의 일상을 버리지는 않습니다.
아침 부터 저녁까지 계속되는 목욕의식은 그들의 굳은 신분제도마저 벗어 던지고 한 곳에서 어울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비록 목욕이 끝나면 다시 신분의 틀인 의복을 입고 각자 다른 길로 가더라도 말입니다.
이렇게 바라나시의 일상적인 이야기가 끝났습니다.
다음으로는 바라나시의 하일라이트 수행자(사두 Shadu)들의 촬영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바라나시, 강가, 갠지스, 순례자, 힌두교, 종교, 사람들, 인물,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