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이야기 27. : 마드리드
BDB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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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1:15
타파스 음식점.
타파타파.
맛은 보통...? 혹은 그 이하였다.
빠에야를 시켰다.
짰다...
솔광장.
길을 따라 걸었다.
혼자하는 여행이 익숙해졌음에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문득 들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다음에는 나도 한 번 체험해보고 싶다.
무슨 마켓인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하몽 인가?
개인적으로 하몽보다 hugo가 추천해준게 있었는데
쫀득쫀득하고 맛있었다.
물론 기억 안난다.
마켓 안에는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중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쌌다.
각종 음료들.
참 시원해보였지만 마시지 않았... 아니 못했다.
아이스크림도 맛보지 못했다.
마드리드는 정말 미친 더위였다.
더운것도 더운데
바람이 전혀 불지 않으니 더 미치는거 같았다.
마켓을 나와서 다시 정처없이 걸었다.
다시 이렇게 걸어서 여행하라면 할 수 있을까 싶다.
이런 골목길도 갔고.
동상의 뒷태도 몰래(?) 찍었다.
걷다보니 마드리드 궁전까지 다다랐다.
해가 진다.
가로등이 일 할 시간이다.
ASKY 01
이건 아마 다음날
ASKY 02
마드리드가 나에게 준 기억은
레알마드리드 홈 경기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피카소의 게르니카
그리고 미친듯한 더위 이 세가지이다.
아마 다음에 스페인에 온다면.....
리그시즌이라면 다시 오겠지만
비시즌이라면....... 글쎄 ㅎㅎㅎ
벌써 여름에 다녀온 유럽여행지 중
단 한 곳만을 남겨두고 있다.
포르투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