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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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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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갔습니다.

고민을 했습니다. 카메라 가지고 가?  말아??

여기 활동하시는 다른 분들보면 생활 밀착형으로 늘 카메라 갖고 다니시던데

전 애정이 덜하고 열정이 모자란지 고민 좀 하다가

날도 덥고 흐리고...  그래서 쿨하게 그냥 갔습니다. 

배낭에서 넣다 뺏다 하는것도 귀찮게 여겨지고... ^^:

 

어느 봉우리에서 쉬는데 노을이 숨막히게 아름답게 지내요.

막심한 후회~ 또 후회~ 거듭 후회~

어쩔수 없이 만인의 카메라 스마트 폰으로 담아보는데 아쉬움이 한 가득~

 

혹시 다른 분들은 등산 다니실 때 카메라 어찌 휴대 하시나요?

혹시 써보신분 계시면 캡춰 프로 같은류의 제품 편리한가요?

짝퉁이 알리에 많이 올라오더니 요즘 안보이는게 별로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18 Comments
69 서비 2017.08.09 11:37  
아쉬운 순간이었네요
나도 그러한 경험이 많이 있답니다
며칠전 석양의 하늘이 뒤집어 지던데 카메라는 가지고 있었지만 농장에서 일하고 있던 중이라 그 순간을 놓히고 말았답니다
내가 잘 알고 지냈던 세계적인 다큐작가 고 최민식 선생님은 24시간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시는걸 보았답니다
19 큐니 2017.08.09 14:15  
하! 24시간이라~ 그런 노력이 걸작을 낳게 하나봅니다. 간혹 절묘한 순간을 포착한 사진들을 보는데 그게 시기와 우연은 아닌셈이네요.
57 thereday 2017.08.09 15:55  
최민식 선생님이 2013년인가 작고하셨지요
한국의 다큐사진의 거장이었던 분과  알고 지내셨다니 놀랍습니다
그분의 작품은 정말 한국사람이면 다 한번쯤은 접해봤을겁니다
저도 좋아하는 작가이셨는데 ...
69 서비 2017.08.09 17:17  
아하 그렇지요?
옛날 한국의 생활상을 직접 뛰면서 많은 작품을 남기셨지요
M 古九魔 2017.08.09 14:35  
우연히 만들어지는 작품은 없는것 같아요.. 항상 그 시기를 만날 준비를 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기엔 너무 힘들어유 ㅠ.ㅠ
19 큐니 2017.08.09 17:08  
그러게 말입니다.  때론 운전하다가도 아~ 하고 아쉬운 때가 있어.. 엉뚱하게 집에서 노는 옛날 똑딱이를 시선 연동으로 움직이게 장착하면 좋겠다는 하는 뻘 생각도 했지요.  뭐 미래에는 그런게 나오겠지요. ㅎㅎ
M NewDelphinus 2017.08.09 14:37  
자연의 위대함을 담기 위해서는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와 하나봐요 ㅎㅎ..
사진을 취미로 하고 부터는 등산시에 항상 카메라도 가지고 다니지만 왠지 카메라 취미 이후 등산을 안가는 ㄷㄷㄷ
19 큐니 2017.08.09 17:11  
예전 설악산에서 전문 사진가분을 뵈었는데 배낭 크기는 엇비슷한데 제건 먹을걸로 그분은 장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
67 보일러박사 2017.08.09 15:12  
어 쩌 면  사진과  함께  사는  저  같은  사람에게
장비로  부터  자유  롭습니다

장비가  어떠  한들
후보정에서  무엇  이든  다시  창조  하시오면
19 큐니 2017.08.09 17:13  
사진도 잘 못찍고 후보정도 잘 못해서... 쩝~  핑게거리로 장비 탓 하옵니다. ^^
57 thereday 2017.08.09 15:57  
저런 기막힌 일몰을 아무때나 본다면 그 또한 가치가 없을겁니다
늘 기가 막힌 순간은 늘 생각지 못한때 오는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라도 멋진 일몰사진을
담으셨으니  위안 삼으시고
다음을 기약하시기 바랍니다
19 큐니 2017.08.09 17:17  
심심한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
M 권학봉 2017.08.09 19:10  
하늘이 정말 멋지네요.
물통은 버리고 삼각대와 카메라를... 물은구걸해서 ^^;;;
아무튼 정말 아쉬웠을것 같습니다.
19 큐니 2017.08.09 19:57  
그러게요. 그 정도  각오가  있어야 개인적으로라도 가치 있는 사진이던 스토리든 건질텐데 말입니다.  ^^ 아직 멀었지요.  그나저나 태국은 평야가 많아 일몰이 아름다운 날이 많읗것 같습니다.
3 이리 2017.08.09 20:59  
그나마 힘들 땐(?)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 들고 다닙니다~ㅎ

축하합니다. 8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19 큐니 2017.08.10 00:09  
가지고 계시면 그것도 좋겠습니다. 전 나름 작은 구형 디카가 있지만.. 
그마저도 귀찮아 홀가분하게 산행을 시작했더니 이 사단이 났네요.  ㅋ~ 뭐 인과응보겠지요.
2 푸르등선 2017.08.10 07:21  
저도 같은 이유로 최근에 캐논에서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요즘엔 사진장비의 초경량화가 가장 큰 고민이자 화두입니다. ^^
19 큐니 2017.08.10 10:26  
가벼운 촬영은 나날이 좋아지는 스마트폰이 자리를 차지하고 전문가용 장비도 어차피 필요할테고 어중간이 문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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