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출사 사진을 보며.

자유게시판

가끔 출사 사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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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곳에서 무엇을 찍을까? 무엇이 보이지?

 

근데 남들은 다 잘 찍고 있고, 게시판에도 잘 올리고 있고...

 

난 겨우겨우 찍더라도 집에와서 보면 느낌이 오는것도 없고, 올릴만한 것도 없고.

 

 

제가 출사를 나갔다는건 아니예요. 조금 전에 사진 게시판에서 출사 사진을 봤는데, 과연 난 저기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찍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감이 없는걸까요. 남들이 물어보면 취미가 사진이다 라고는 얘기 하지만, 딱히 실력은 없습니다.

 

이걸 취미라고 해야 할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취미인척 하는건지...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실력이 늘지 않으니 넋두리를 여기다가 하게 됐습니다.

 

저도 잘 찍고 싶습니다 ㅠ 

 

오늘은 피곤한 날이었는데, 헛소리 하지 말고 일찍 자야겠어요. ㅎ 

 

 

15 Comments
29 바람에게묻다 2016.07.12 23:05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편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올리면서 배워가는 거지요
지적도 받고
팁도 받으면서요

올리세요
작품 사진만 사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3 언젠가는 2016.07.13 21:35  
전반적으로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것에 큰 위안이 됩니다.
허접해도 올려야겠어요. 그래서 지적도 받아야 발전이 있겠죠?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26 stormwatch 2016.07.12 23:11  
사견입니다만

저도 잘 찍은 사진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정말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현실에서의 몇가지 정도는 포기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장비에의 투자가 아니라 시간에의 투자이죠

사진가의 가장 어려운점은 사. 진. 을. 찍. 어. 야. 한. 다. 라는 것입니다

오랜시간 꾸준히 찍어야 되는 부분 같습니다

물론 열심히 놀면서 많은 경험도 해야된다는 전제 조건이 깔려 있습니다만

저도 노력 중이지만 참 힘들고 어렵습니다

모두 홧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언젠가는 2016.07.13 21:37  
역시 경험만큼 중요한 것은 없네요. 꼭 찍진 않더라도 전보단 카메라를 더 자주 지니고 다녀야겠어요.
홧팅입니다!!!
19 Michael 2016.07.13 07:58  
용기를 내셔요... 저같은 사람도 안면깔고 올립니다. ㅋㅋㅋ
오늘 이렇게 자유계시판에 등장하셧으니 곧 갤러리에서 뵙겠습니다.
3 언젠가는 2016.07.13 22:03  
제가 너무 소심해요 ㅠ 이제 용기를 내어보겠습니다!!!
1 미카 2016.07.13 10:27  
많이 찍어야한다는 말! 조금이라도 실천해 보겠습니다~화이팅
3 언젠가는 2016.07.13 22:03  
저도요 저도요. 화이팅이예요! ^^
7 는개 2016.07.13 10:45  
저도 많은 절망적인 나날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자주 절망적일 때가 많습니다.

제일 좋은 제 방법은
사진을 취미로 고수님들과
미치도록 사진을 찍고 그들에게서 많은
팁을 받고 노력했습니다.

화이팅하셔요~~~~
3 언젠가는 2016.07.13 22:05  
제가 많이 노력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직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4 hielo 2016.07.13 11:34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찍게 되면
1~3년 반짝 열심히 찍고 이제 나는 더 찍을게없어 라는 생각에 장롱 속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아~ 나도 전엔 사진을 취미로 삼았을 때가 있었어"라고 회상할지도 모릅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그 행위 자체로도 충분합니다
남에게 평가받는 일은 나중에 생각하구요
사진이라는 취미를 오래 즐기려면 조바심을 내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즐길 시간은 많고 그만큼 많이 찍고 실력도 더 늘어갈 텐데요
지금 답보상태라고 느껴지더라도 그것 또한 훌륭한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3 언젠가는 2016.07.13 22:1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가금 잊혀질만하면 종종 와서 이 글을 봐야겠습니다.
31 카제 2016.07.13 22:32  
난 저기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찍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부터 사진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톰와치님이나 는개님처럼 감이 우선시 되는 경우는... 많이 찍어보시고 난 뒤에야 가능한게 아닐런지 조심스레 생각해 보구요 ㄷㄷㄷ

실력이 없어도 사진을 찍거나 다루거나 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낀다면
누가 봐도 취미라고 인정해줄거라 생각합니다 ^^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다른 분들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를 보시려고 해야지, 그 작품 안에서 내가 찍을 것을 찾는 것은...
다른 분들이 찍은 구도나 틀, 느낌에서 못 벗어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펀지처럼 쭉~ 빨아들였다가 나중에 응용을 해서 나만의 감대로 찍어보는 것이 더 좋을듯 보입니다 ㅎㅎ;;

개인적인 의견이니 스스로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본문의 글이 하도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아서... 후덜덜... 판박이시네요 저랑.
3 언젠가는 2016.07.13 22:42  
사진의 감각, 댓글의 도움말들 모두 쪽쪽 빨아 먹겠습니다^^
카제님도 저같이 생각하신다니, 그리고 몇몇 분들은 공감을 하시는 듯 보여서 조금 위안(?)이 되긴 합니다.
여기 댓글들을 교훈삼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언젠가부턴 본문과 같은 생각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1 포르람 2016.07.15 17:41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군요.
저도 위안이 됩니다.
스쳐 지나가려고 할 때  뭔가가 발목을 잡아 스마트폰이라도 꺼내들게 하는 것이 사진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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