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기로에선 두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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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기로에선 두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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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약 80Cm 정도 높이의 박스위에서 박스 안쪽으로 떨어져 낑낑거리며 울고 있었나봅니다.

 

어미는 구조활동을 하다 지쳐서 어디론가 사라진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지금은 계속 낑낑거리다가 지쳐 잠이들었구요 내일부터 2일간 토요일 일요일 휴무라 살펴보지 못할것 같습니다.

 

어미가 돌아와 다시 돌봐주면 될텐데 오전내내 기다려봤지만 아직 감감무소식이구요.. 

 

아무래도 오후가 되면 119에 구조를 요청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15 Comments
31 카제 2016.09.09 13:02  
음...? 그냥 떨어진대로 젖 먹이면 될텐데요... ㄷㄷㄷ 내팽개치진 않았을겁니다.
요즘 냥이 때문에 신경 많이 쓰이시겠네요 ㅎ 감성 폭발!

참고로, 119는 인간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꼈을 때 출동하는게 정석입니다~
M 古九魔 2016.09.09 13:41  
현시각 5시간째 어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119가 그래야 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119에 연락하면 동물보호연대와 협업하여 출동한다고 하네요..
31 카제 2016.09.09 14:24  
협업을 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M NewDelphinus 2016.09.09 13:20  
절대로 버리지는 않더라구요..늦더라도 올텐데..늦게 와서 들어갈 수 없으면 곤란하겠네요...
옆집 냥이가 새끼를 낳고 반나절 동안 안와서 그 집 주인이 치워버렸는데..그 뒤 일주일내내 그 자리에 와서 지키더라네요...
31 카제 2016.09.09 13:24  
후덜덜... 이 상황이면 진짜, 어미가 돌아와서 멍 때리겠네요 ㅠ_ㅠ
M 古九魔 2016.09.09 13:43  
그랬으면 정말 좋겠는데 상황이 그렇질 못한것 같습니다... 이게 새끼가 박스안쪽으로 떨어지면서 사람손도 닿지 않을만한곳에 떨어져
어미가 도저히 구호활동을 할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니 이런상황에서 어미가 새끼를 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고합니다..
특히 고양이과 동물들은 약한새끼는 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ㅠ.ㅠ
진심으로 어미가 돌아와 보호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두세달 창고 한켠 비워주는건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M NewDelphinus 2016.09.09 14:02  
이런 그럴 수도 있겠군요...사람 손도 안들어 가고 어미도 어찌 못하는 상황이면 음........
34 등대 2016.09.09 13:43  
냥이는 강아지처럼 자주 젖을 먹기고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아마도 저녁때쯤 나타날거 같은데....
신경 많이 쓰이겠습니다.

축하합니다. 18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古九魔 2016.09.09 13:45  
만약에 어미가 버리고간것이라면 주말이 겹쳐서 어쩌지못하고 월요일이면 저세상으로 갈지도 모른다는게 제일 걱정입니다. ㅠ.ㅠ
M 古九魔 2016.09.09 14:20  
파주시에서 연계하여 동물보호하고 있는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처리했습니다. 수의사말로는 버리고간게 맞다고하네요 .. 좋은 주인에게 분양되길 바랍니다...
31 카제 2016.09.09 14:24  
나쁜 고양이네요, 눈 빛을 보고 알아봤어...ㅡㅡ^
현명한 조치 수고 많으셨습니다.
M 古九魔 2016.09.09 17:45  
다시금 생각해보니 정황상 어미가 새끼를 버리고 간게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이유인즉슨
아직 새끼들이 힘이 생기질않아 기어 다니거나 할수 없는 상황인데 그 좁은틈을 기어서 갔다는게 이해가 되질않았었습니다...
차분히 생각해보니 어미가 떨어뜨린게 틀림없는것 같네요..
새끼를 막 낳은 어미가 무려 10시간이 되도록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는것도 그것을 간접적으로 증명하는것 같네요..
여하간 저희로써는 최선의 조치를 취한것 같아요..
31 카제 2016.09.09 18:18  
떨어뜨리다니 사실이라면 진짜 나쁜 고양이 아닙니까...
초산일지도 모르겠네요...정말 별 일 다 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두 생명을 구하셨네요.
M 온달2 2016.09.09 16:19  
고민, 고생 많으시군요~ ^^
M 古九魔 2016.09.09 17:45  
고생이랄것도 없는게 이곳저곳에 전화한것과 동물병원에 데려다준게 다이다 보니... 큰 고생은 없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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