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 bongsooLee , 2016년 10월 30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24.0 mm f/1.4
• 촬영일시 : 2016:10:30 06:37:14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60
• 조리개 : f/1.8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24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4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지난 일요일 집에서 가까운 심학산에서 일출을 보고자 산을 올랐습니다. 

산이라고 하기에는 동산에 가까운 해발 200여미터 ㅋㅋ

6시에 출발하여 산밑에 차를 대고 헥헥거리며 올라가기를 3~40여분 ...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카메라를 꺼내들었는데 ...

나무가 많이 자라 뷰가 썩 좋지 않은것 이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 괜찮은 포인트를 봐두고 왔는데 그리로 이동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더 해가 올라오기전에 다시 짐을 꾸려 하산.. 

이런젠장

방향이 달라서 보이는 방향으로는 해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다시올라가기는 시간도 늦고 정말 오랫만의 등산이 너무 힘들어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을 결정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을 기대하시랍! ㅎㅎㅎ

심학산(尋鶴山)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기르던 학이 날아가버렸는데 이곳에서 그 학을 찾았다 하여 

찾을심 학학을 써서 심학산이라 합니다... 

주변이 평야지대라 높지않은 산임에도 시야가 탁 트여 높은산에 오른듯한 느낌을 받을수있고

북으로 임진강과 서쪽으로 한강이 흘러 강 두개가 교차한다는 의미인 교하지명의 유래를 잘 알수있게 되기도 합니다...

파주에 놀러오시는 분이 있으시면 한번쯤 들러보실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