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자. 날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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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날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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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상에서 가장슬픈 단어가 뭐냐고 물으면  "어깻죽지"라 답하곤 했다.

일요일 아침 일찍 골목길에서 아침풍경을 찍다가  갑자기 가장슬픈 단어가 생각났다. [2016.2.14.익선동]

 

      "어깻죽지 밑에 숨겨진 날개를 펼칠 때가 곧 다가온다 그럴때 우리들은 한꺼번에 날아오를 수 있다. 날자, 날자꾸나!"

 

                                                                                                                                            [이상 - "날개"  중에서]     


 

7 Comments
M 온달2 2016.02.15 08:31  
소박한 삶의 향기에
향수를 느끼게 하는 좋은 작품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4 등대 2016.02.15 09:30  
정말 진한 향수가 밀려오는 작품 이네요.^^
M 권학봉 2016.02.15 18:49  
오래된 골목길을 쓸쓸하게 걸어가는 뒷모습에서
말씀하신 '어깻죽지'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합니다.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
6 망부석 2016.02.15 22:44  
저도 요즘에 어깻죽지가 아파서 리얼한 의미로 동의를...^^
2 멋재이2 2016.02.16 23:03  
아련한 추억이 느껴지네요~~
49 5D종결자 2016.03.05 07:39  
사진이 뭔가 있네요 ^^
33 라포르 2017.09.28 20:53  
어깻죽지란
낱말이 이렇게
슬픈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알고서 보니까
슬픈 말이 맞네요.
멋진 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