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의 삶, 한 걸음 또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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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녀의 삶, 한 걸음 또 한 걸음

M 온달2 8 2462 0 0

 고된 일 천직으로 삼고 한눈팔 틈도 없이 평생을 이어 온 제주 해녀의 삶을 압축시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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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델명 : NIKON D800
  • 렌즈모델 : 70.0-200.0 mm f/2.8
  • 촬영일시 : 2016:02:09 16:09:48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640
  • 조리개 : f/4.0
  • ISO : 1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20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00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8 Comments
22 비목어 2016.03.18 08:05  
제주다녀  오셨나 봅니다
M 온달2 2016.03.18 21:23  
비목어님,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찍고 계시겠죠~^^
이 사진,
지난달 갔을 때 찍은 겁니다.
아마 수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34 등대 2016.03.18 09:36  
방구와 돌들이 제주 해녀임을 말해주는듯 합니다.^^
M 온달2 2016.03.18 21:27  
등대님, 감사합니다~^^
님의 경륜에서 오는 육감
대단하십니다 !!
지난번엔 파래, 이번엔 방구와 돌...
좋은 작품 많이 찍고계시겠죠?
언젠가 부산 쪽에 가게 되면 연락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19 Michael 2016.03.19 07:07  
크으...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바다냄새 물씬풍기고, 물질하신 해녀의 굽은 뒷모습에서 그녀가 싸워온 세월의 야속함이 묻어 나네요..

"오봉옥의 술"
 
늬 아빈 논둑 밭둑 그 어디에서도
술에만 젖은 사람이었어
그것도 거친 손으로 온 집안을 뱅뱅 돌다가
농약병이나 치켜들 주정꾼이었지
나야 뒈져라 콱 뒈져라 한다지만 
뒤주 우에 놓인 농약병은 언제나 무서웠어.

가슴을 치며 물질을 하고, 자식 교육시키던 어떤 해녀의 마음이었을듯 해서 적어 봅니다.
한편의 서정시 같은 사진 감사합니다.
평화로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M 온달2 2016.03.19 10:09  
"가슴을 치며 물질을 하고, 자식 교육시키던 어떤 해녀....."
그녀는 세월을 그렇게 걸어 왔을지도 모릅니다.
온달은 졸작 '한 걸음 또 한걸음'을 보면서 님이 떠올린시,  '오봉옥의 술'
님의 감성적 저력에 감탄을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시와 사진은 유사한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
이제 온달은 '카메라로 시를 쓴다는 마음으로 작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이런 영감을 주신 마이클님 !!!
항상 행복한 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9 Michael 2016.03.20 01:03  
시와 사진은 감정이입 이라는 중요한 공통점이 있으니 더욱 유사한 부분이 많겠죠...
오봉옥의 술은 어릴적 제가 시골에 가면 보고 느끼던 촌부의 지난한 삶을 가감없이 표현한시여서 더욱...
빛으로 그림을 그리며, 카메라로 시를 쓴다.. 크으... 한잔 받으셔요 !!
M 온달2 2016.03.20 02:37  
"시와 사진은 감정이입 이라는 중요한 공통점,,,"
절대 공감입니다.
저는 님이 주신 한 잔 술에 벌써 감성의 취한 기운이 감돕니다.
감사합니다~ ^^

삶의 경륜을 통한 통찰력과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의 포효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일어나는 현상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그 의미와 가치에 감명을 받는 순간
글로 쓰면 시가 되고
그림으로 그리면 명화가
음악으로 쓰면 명곡이...하하
사진으로 찍으면 작품사진이 되겠죠~ ^^

저는 차라리
카메라로 시를 쓰는 온달삿갓이 되고싶군요!
이게 다 감성이 통하는 좋은 벗
마이클 님을 만난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