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급전(春級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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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급전(春級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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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50
  • 렌즈모델 : 105.0 mm f/2.8
  • 촬영일시 : 2016:07:02 20:15:48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00
  • 조리개 : f/11.0
  • ISO : 1250
  • 화이트밸런스 : Manual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1.00eV
  • 초점거리 : 105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105mm

 

풍란(風蘭)의 명품입니다... 

바람을 먹고사는 풍란..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을 위주로 많은 개체가 자생했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로 보기가 무척 힘듭니다.

(남해안에서는 안개혹은 등대가 고장났을때 시야가 깜깜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풍란의 향기로 위치를 가늠하여 찾아왔다는 얘기도 존재할만큼

달콤한 감향이 아주 매력적인 난초입니다.)

 

1985년 조선왕조오백년이라는 역사극에 이덕화씨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제목이기도 한 풍란...

아마도 그당시 풍란이라는 신비한 난초의 이름에 마음속 흥미를 가졌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위의 춘급전 이라는 풍란은 일본에서 명명된 개체로 겹쳐피기 꽃의 명품중 명품입니다. 

현재는 흔해진 개체로 많이들 소유하고 곁에 두기 편안한 가격의 개체이기도 하나 

한때 엄청난 몸값을 자랑했던 녀석이기도 하지요..

 

시대를 좌지우지했던 명품을 곁에두며 그 꽃을 재현해 내고 풍성하게 피우는 재미 쏠쏠합니다. ^^

(아직은 풍성칠못하여 죄송합니다 ㅎㅎㅎ)

 

6 Comments
M NewDelphinus 2016.07.02 20:45  
와 난도 키우시나보네요...여간 정성이 들어가지 않는것 같던데...꽃이 특이하면서도 지조 있어 보이네요..
화이트밸런스는 텅스텐인가요??
M 주르 2016.07.02 21:01  
난은 27세부터 키웠는데 여전히 잘키우지는 못합니다. ^^
위의 풍난은 일반적인 꽃이 아닌 좀 기형적인 꽃 입니다. 기화 라고 하는데요 
보통의 풍란등의 난꽃은 꽃받침이 3개에 꽃잎이 두개로 이루어져 두장의 꽃잎이 비두를 감싸는 형태로 이루어 집니다.
한국춘란의 경우 두장의 꽃잎이 비두를 잘 감싸고 있어 지조가 있다고 하구요 학명까지 같은 일본란은 비두를 감싸기는 하나
지조없이 헤벌레 벌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 말일것 같습니다. )
풍란의 꽃은 하얀 꽃받침 3장이 뒤로 젖혀지면서 거(꿀샘)가 길게 느려뜨려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위 춘급전은 그런것을 보기가 어렵죠..
굉장히 독특한데 그러한 독특함이 고정되어 있어 명화로 인정받은것 같습니다...

화밸은 K값을 조정해가며 맞춰보았습니다.
M NewDelphinus 2016.07.02 21:04  
난 전문가시네요..27세의 젊은 나이에 난을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세요..
24 hielo 2016.07.02 21:18  
집에서 저도 난을 길러요
관리를 못해서 몇년째 살아는 있는데
잎이 누렇습니다 막 갈라진고 ㅠ_ㅠ
3 비연 2016.07.02 23:43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춘급전이라 하는군요
33 라포르 2017.10.10 15:48  
달콤한 향기란
말이 참 멋지고
아름다운 말입니다.

향기에도 맛이 있으니
참으로 인격적인 표현이네요.

풍란은 농익은
사람의 인격과 같네요.
달콤한 향기가 나니까요.

스트로비스트 역사를
쫓다가 보니
고구마님 역사도
함께 보게 됩니다.

난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축하합니다. 15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