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 문제인지를 모르는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 카메라모델명 : ILCE-6000
- 렌즈모델 : E 35mm F1.8 OSS
- 촬영일시 : 2016:08:06 16:13:36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4000
- 조리개 : f/1.8
- ISO : 1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Center weighted average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5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2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안녕하세요 가입한 지 얼마 안된 신입입니다.
권학봉 선생님의 강좌를 통해 라이트룸 배워서 조금씩 실습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보정하는 스킬은 조금씩 배워서 연습을 하고 있는데, 사실 초보에게 더 문제는 어디를 어떻게 보정할 건지
그것을 결정하는 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생님은 강좌에서 "여기가 좀 뭐가 부족하니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고 척척 하시는데
제 사진을 열어 보면, '아... 어디를 어떻게 만져야 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쩌면 그게 더 중요한 거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사진은 이번 여름휴가때 대천해수욕장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이 저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참 신기한 게 주변에 보여주거나 SNS에 올리면
제가 좋아하는 사진과 주변 반응이 꼭 맞는 건 아니더군요.
일단 간단한 클리핑과 비네팅만 아주 사알짝 준 상태입니다.
이런 순간포착 사진을 찍을 때와 보정할 때 어떻게 하면 좋다거나, 나였으면 어떻게 해볼 것 같다거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지금 달이 없을 때라 별 사진을 연습해봐야 하는데 비가 오네요.
요즘은 밤에 삼각대 들고 나가서 야경 연습 중인데 참 어렵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