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현상할 때 좌측탭의 맨 하단에 보면 프로세스라고 있잖아요?

이것은 주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그걸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요;;
그런데 사진작가들이 만들어놓은 프리셋을 가져와서 뜯어보면
의외로 프로세스 탭에서까지 조정이 들어간 게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구요
이것을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아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색과 관련된 것들은 색온도, 커브, HSL, 스플릿톤에서 사실상 다 커버되지 않나요?
프로세스까지 보정이 들어갔다는 것은 위의 4가지로도 부족하기에 추가로 건드렸다는 의미인데...
프로세스에서 색을 건드려야만 하는 보정에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프로세스의 막대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니 사진에 드러나는 결과값이 대개 노란색이나 빨간색 계통의 보정에 치우쳐 있는 느낌인데 혹시 인물과 관련된 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ㅠ
작가님은 어떤 경우에 프로세스를 만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