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감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질문 & 답변

색감 공부 어떻게 하시나요?

22 supadupa 8 3736 0 0

 죄송합니다, 질문입니다.

 

요즘 색감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전에는 그냥 내가 눈으로 보는 색이 제일 좋은 색이라는 생각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가장 큰 문제중 하나인 포토샵에 대한 익숙하지 못함이 포토샵을 이용한 색감공부에 대해서 여전히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가 없죠.

 

 이 색감이라는 게 무척 주관적인 것이지만, 상업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아마추어분들도 그렇고, 백이면 백 사진이 똑같이 잘나와도 후보정, 특히 색감이 그 차이의 호불호를 확 갈라버리는 것을 보면서 요즘 다시 한번 그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과연 어덯게 공부해야할까요? 유명한 작가들이나 다른 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해도 맞춰나가기가 힘드네요.

8 Comments
31 카제 2016.09.02 15:54  
자신이 보기위한 사진인가, 남들이 보기위한 사진인가에서 갈릴 듯 보이는데요...
'사진이 똑같이 잘 나와도 후보정'이라는 말에서 중요성을 느끼셨다니 후자에 속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인기가 많은... 유명한 사진들을 보면서 그 색감을 익히시는 것이 옳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하지만 유명한 작가들이 다 같은 색감을 갖고 있지는 않으니... 이 관점에서 본다면 결국에는 자신만의 색감이 다 있다는... 쿨럭...;;;

"전부 자신만의 색감이 있는 것이고, 유명 작가들은 유명해졌기 때문에 현재 관점에서는 그의 색감이 대단하고 멋있어 보이는 것이다."
"원래부터 대단한 색감 센스를 갖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유명해지지 않으면 그 색감은 별로인 취급을 받고 도태되는 것이다."

제 코가 석자인데, 죄송합니다.
주로 다른 사람의 사진들을 보고 뻑 가는 사진의 느낌을 눈에 익힙니다.
사진을 업으로 하는 사람도 아니다보니 다른 사람에게 맞춰야 할 필요성이 없어서 어떻게 보면 마음껏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정말 유명한 작가들은 다른 사람에게 맞춰야할 이유도 없겠지만요...^^;
22 supadupa 2016.09.02 16:54  
카제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종종 일로 찍을 일이 있어서 남들이 보기 위한 사진이 될 일이 많아서 고민하게 됩니다.

과연 내 오리지널리티가 살릴 수 있는가? 아니면 이거 해야 알바비 나오는 건가? 등등 최근 라오스를 갔다온 이후로 색감 뿐만 아니라 목적이나 이유에 대해서 좀 더 고민이 많아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색감과 톤을 어떻게 따라가느냐, 저에겐 뭐부터 포샵 켜놓고 어떤거부터 눌러야 할 지 고민이 더 많아지게 하는 고민이라서 이렇게 올려본 의도였습니다.
M 古九魔 2016.09.02 16:54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예술은 공감이 아니라 주장이다!"
상업 사진이 아닌데 궂이 다른이가 우와~ 좋다 하게 만들필요가 있을까요?
내가 좋아 나만의것을 주장하게끔 그것을 받아들이게끔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제 앞가림도 못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요 ㅎㅎㅎㅎ
22 supadupa 2016.09.02 21:43  
고구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공감이 아니라 주장이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개인의 사진이면 그게 옳지만, 주말 알바로 들어오는 일거리에서는 아쉽지만 상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진이 되기에 확실히 트렌드가 되는 취향들이 신경쓰이네요.
M NewDelphinus 2016.09.02 19:17  
고구마님 의견에 동의합니다..ㅎㅎ
일단 색감을 논하기에 앞서 본인의 모니터가 정말 제대로 된 색을 보여주고 있는가 부터 생각하면 이거 난감합니다...
여기 대장님 강좌에도 사진가의 모니터에 대한 강의가 있읍니다,,정말로 색감을 논하실려면 장비부터 빠방하게 맞춰야 하는데 그럴려면 엄청난 돈이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장비를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모니터캘리도 하고 다 갖추어야 본인이 본 색이 본인이 만든 혹은 보정한 색이 다른 사람들이 볼 때도 똑같이 보여지는데...
그런데.......... 아무리 본인의 장비를 갗추었어도 남들이 본인의 장비처럼 맞추지 않으면 이게 또 도로아미타불....
고로 상업적인 사진이 아니라면 너무 색감에 빠져들면 해답이 없구요...
그냥 본인이 좋아하는 색을 본인의 장비에 맞춰서 얼추 모니터 캘리하면서 적당히 즐겨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
유명작가들의 사진도 제 모니터로 볼때와 다른 컴퓨터 모니터로 볼때 다 다르니...어떤게 진짜인지 모르죠...진짜 그 사람의 색을 보려면 일단 기본적인 장비가
필요한데 그 장비 가격도 왠만한 카메라 가격이고 말이죠...ㄷㄷㄷㄷㄷ
22 supadupa 2016.09.02 21:46  
뉴델피누스님 말이 맞습니다. 분명히 주변에 전문직으로 일하시는 포토그래퍼나 리터쳐분들 말도 항상 같은 이야기더군요. '어차피 네가 맥 쓴다고 소비자들이 같은 모니터로 보는 것도 아닌 데 큰 의미를 둘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캘리 장비나 이론도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넓은 관점에서 그렇게 쳐다보면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문제가 되는군요. 결국 프린트를 해도 수백장 찍은것중 아주 일부일테고 모바일 장비는 모바일대로, 랩탑이나 피씨는 또 다른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을테니까요

축하합니다. 12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34 등대 2016.09.02 19:57  
사람의 눈은 보는게 다 똑같지 않은걸로 압니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 어떤색에 대한 색명 이라고 있잖아요.
이렇게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22 supadupa 2016.09.02 21:49  
짧지만 굵직한 조언 감사합니다. 고객도 전문가도 서로 시선은 다를테니, 조금은 더 편히 생각할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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