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사진과 캔디드에 관하여

캔디드 스트리트 포토

보도 사진과 캔디드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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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CRUX , 2015년 01월 17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5:01:17 15:41:18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2000
  • 조리개 : f/2.2
  • ISO : 1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1.00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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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CRUX , 2015년 01월 17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5:01:17 15:47:08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600
  • 조리개 : f/2.5
  • ISO : 32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2.00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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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CRUX , 2015년 01월 17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5:01:17 15:47:56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250
  • 조리개 : f/8.0
  • ISO : 8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67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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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CRUX , 2015년 01월 17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35mm
  • 촬영일시 : 2015:01:17 16:03:42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400
  • 조리개 : f/3.5
  • ISO : 25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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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 : @CRUX , 2015년 01월 17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5:01:17 16:47:23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320
  • 조리개 : f/5.0
  • ISO : 32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1.33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캔디드는 말 그대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앙리 할배 때문에 스냅이라는 사진의 틀이 모호해 지기 시작 합니다. (사실 앙리 할배 덕분에 스냅이 가져야 할 방향성이 생기면서 동시에 힘들어졌죠)
고인이신 앙리 할배의 정의를 따르자면 스냅이란 결정적인 순간으로써 구도와 프레이밍과 더불어 감정까지 포함하는 말이였죠.

세부의 sinulog 이라는 초대형 축제인데 필리핀 3대 축제 입니다.

이런걸 캔디드 사진 즉 앙리 할배가 말한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글쎄요..이정도 사진은 누구나 가능한 사진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말하기는 또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스냅이라면 또 스냅이지요.

여러분 모두 익히 아시는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보도 사진 넵 매그넘입니다. 맥커리 할아버지를 필두로 어마 어마한 집단이지요. (한국은 아직도 매그넘 작가가 없습니다만 없어서 다행입니다.)

대부분 우리는 이러한 사진을 보도 사진이라고 말합니다. 말 그대로 보도용으로 써버린 것이니까요.

많이들 어려우시죠? 보도 사진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사진가가 전달하고자 하는게 담겨져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캔디드는 그럼? 이라고 말하시겠지만
현대 캔디드라는 fine art는 symbolizing 을 작가가 하는게 아닌 감상자의 몫으로 남기는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도 사진에서 또 떨어져 나와 버렸죠.

축제 현장 느껴지시죠? candid 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찍었지만 제 대답은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입니다. 전 이러한 사진을 보도 사진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보도 사진이라고 하여서 다 다큐멘터리는 아니거든요.
사진이란게 깊게 들어가면 갈수록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많이들 진학 하시는데 분류는 분류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도 힘듭니다.

제가 이전에 보여드렸던 사진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요?

9 Comments
M 권학봉 2016.03.12 18:07  
멋진 글과 사진,
너무 훌륭합니다! , 이것도 '일반 사진 강좌'에 복사 두었습니다. !
15 crux 2016.03.12 20:50  
부끄러울 뿐입니다 부족한데 말이지요 ^^;;
22 비목어 2016.03.12 19:35  
아,,,,,스승님 한분이 오셨네요,,,좋은글 감사합니다/.///
15 crux 2016.03.12 20:51  
어이고 스승님이시라뇨 만부당 억부당 하신 말씀입니다. 그냥 제가 아는 선에서 글을 적었을 뿐입니다 ^^;;
22 supadupa 2016.03.22 18:43  
crux님 글과 사진 잘배우고 갑니다.
15 crux 2016.03.24 09:33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꾸벅
22 supadupa 2016.03.26 13:39  
오늘 crux님의 캔디드 강좌를 처음부터 다시 정독하는 중입니다. 사진 강의 관련 책들에서 얻을 수 없던 정보와 주관적인 생각까지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아 근데 재밌는 건 포스팅 내에 다행히도 국내의 매그넘 작가가 없다고 하셨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15 crux 2016.03.26 15:57  
으헠 너무 길어질것 같습니다
33 라포르 2017.09.20 10:56  
율법도 십계명이 있고
세부사항인 율례와 규례가
있듯이

사진도
객관화 시키려고 하면
할수록
분류가 더 많아집니다.

아름다워서 담고
아름다워서 보고
아름다워서 말하고
이렇게 배우려고 합니다.

배우다 보면
이것이 보도 사진이고
이것이 스냅이고
이것을 캔드디라고 하는 것이구나

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이
그렇게 저렇게
규정해 주는 것이
사진이구나!

이렇게 알게 됩니다.

사진이 좋은 점은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고

보여주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함께
공명하고 즐기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식을 통해서
분류하는 것을 알았으니
감사합니다.

이제 사진을 통해서
보여주고 담는 것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