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분류 에서의 snap과 candid의 구분
cr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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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07:59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9:31:59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80
- 조리개 : f/2.0
- ISO : 80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21:46:47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60
- 조리개 : f/2.8
- ISO : 125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67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5:28:28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320
- 조리개 : f/5.6
- ISO : 800
- 화이트밸런스 : Manual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24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6:08:50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25
- 조리개 : f/8.0
- ISO : 4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1.33eV
- 초점거리 : 24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6:15:04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250
- 조리개 : f/8.0
- ISO : 4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33eV
- 초점거리 : 24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6:28:41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80
- 조리개 : f/8.0
- ISO : 1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67eV
- 초점거리 : 70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24-70mm f/2.8L II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6:39:40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80
- 조리개 : f/8.0
- ISO : 1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67eV
- 초점거리 : 70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 작성 : @CRUX , 2014년 09월 06일
- 카메라모델명 : Canon EOS-1D X
- 렌즈모델 : EF135mm f/2L USM
- 촬영일시 : 2014:09:06 19:09:57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80
- 조리개 : f/2.0
- ISO : 64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67eV
- 초점거리 : 135mm
- 플래시 : Off Compulsory
에...홍콩 참 더럽게 많이 가는데요. (홍콩 전 지역 지도가 제 머리속에 있어요 믿어주세요 ㅡㅡ;)
이러한 사진을 통털어 snap 이라고 합니다. 캔디드이기도 하구요.
이러한 사진은 하지만 fine art 가 말하는 예술로써의 candid photo가 되지는 않습니다.
캔디드 포토의 가장 큰 특징은 인물 중심의 사진이란 점입니다.
참 구분 모호 합니다 왜 어떤건 같은 스냅인데 fine art에서 말하는 candid가 되는 것이고 어떤건 documentary 영역의 snap이 되는건가?
라고 말하면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은 감상자 시선이냐 작가 시선이냐가 1차적 구분이 되어진다는 것입니다.
다큐 멘터리의 특징중 하나는 정보 (시각적인) 전달이 들어 갑니다. 그 정보 전달에 어떠한 메세지가 있는가? 가 또 중요하죠.
fine art와 documentary 가운데 순수 예술성은 어느게 더 큰가 하는 논쟁은 무의미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겁니다. 인물 사진 겁나 잘찍는다고 풍경 덤볐다가는 낭패보는 것이지요. 그냥 다를 뿐입니다.
위의 스냅 사진들을 보시면 철저히 제 시선입니다. (사진 자체에서 읽히는 것이 말이죠)
거기에 흔히 우리가 말하는 정보 전달로써의 다큐의 시선 또한 전무 합니다. (다큐 작가가 제일 존경 스러움)
그냥 오고 가다가 대충 날린 샷이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그나마 candid라고 할 수 있는건 저 흑형이랄까...
가로등 불 및에 걸어가는 신혼 부부는 (한국 부부더라구요 ^^) 그냥 스냅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담았죠. 누군가에겐 이쁘겠죠 뭐 알게 뭐람 혹은 당시에는 습관적으로 셔터를 눌렀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통용되어지는 좁은 의미에서 candid 사진이란 철저하게 인물 중심의 정보 전달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전면 사진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겠지요.
뒷 모습이라고 하여서 정보 전달이 안되는거냐? 라고 말씀 하시면 또 그건 아닙니다.
어떠한 정보 전달인가? 완전 달라지지요.
한가지 최근의 경향으로써의 candid를 확실히 구분 지을 수 있는건 피사체와의 거리가 정말 가깝다는 것입니다. 훅 들어 갑니다 훅...(전 16미리로도 들이 댄적이...)
그런데 왜 들이댔어? 그게 결정적 순간이야? 아님 뭔가 정보 전달이 있어? 했을 때
그냥 인물과 거리 또 배경이나 (요즘은 구도라는 말도 없습니다 탈 프레이밍 된지 오래전입니다. 황금 구도 같은거 없습니다.)
1차적 시각적인 정보는 사진이기 때문에 분명히 전달 된다 이 말이지요. 거기에 중요한건 피사체의 표정일 것입니다.
답 나왔네요 캔디드는 작가와 피사체의 모호한 정보 전달이 포함되는 것을 말하구요 (그렇게 사진을 찍게 되면 마치 사진 감상자와 피사체가 보는듯 하겠지요? )
**별표 들어 갑니다 -오늘 날 fine art 에서 말하는 candid 는 감상자가 그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 하는가? 안하는가?의 큰 차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still 사진이 될 수 밖에 없기도 하지요.
반대로 스냅은 위 사진들처럼 그냥 찍는것이지요.
보도 사진은 분명 candid같으면서도 첫 목적이 시각화 되어지는 정보 전달이기 때문에 감상자가 멋대로 상상할 여지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ine art가 아닌 documentary의 영역이지요.
어느게 더 좋은 사진인가? 그런게 어디 있겠습니까? 제가 위의 사진을 너무 발로 찍어서 그런거지 진짜 다큐 스냅은 상상을 초월 합니다. 매그넘 작가 아무나 되는게 아니니까요 ㅠ.ㅜ 럭무룩..
후아 날밤 새면서 열심히 해 보았습니다. 설명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ㅠ.ㅜ 부족한 놈이니까 너그러이 봐 주시구요 ^^
남은 답변 들은 다른 보도국에서 일하시는 기자님들이 도와주세욘~
추가- 저 기자여권 같은거 없습니다. ㅡ,.ㅡ^
전 상업인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