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마주보기#3
은한이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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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6:06
강한 후보정으로 조형성을 살리는 기법을 한때 무척 좋아했습니다.
스트리트포토를 대변하는 흑백사진이 대세인 것에 대한 반항이라고 할까?
캔디드나 스냅은 꼭 흑백이여야 하고 계조가 궂이 넓어야만 감성적 표현일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사진을 뒤섞어 봤습니다.
급히 또느 느릿하게 지나가는 피사체와 순간이지만 정지되어 있는 피사체를 한프레임으로 섞어 보기를 많이 시도를 해봤었지요.
2014년의 사진을 꺼내 보면서...
캔디드와 스냅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