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aLamphong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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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23:46
게시판이 많이 세분화 되었네요. 자신이 어떤 사진을 찍고 있는지 아는 것은 무척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다큐멘터리와 스트리트 캔디드 사이의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듯 합니다.
특정지역이나 문화 등을 찍을때는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지만 때때로 마음이 가는대로 자신을 표현을 위해서 정보성을 과감히 삭제하기도 하는편입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하는 가운데 좋은 강좌를 마련해주신 분들이 있어서 염치없이 또 떠먹여주는 밥 한술 얻어먹고 가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기록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방콕의 후어람퐁 역입니다. 물론 이 시리즈의 모든 사진이 다 정보성을 내포하고 있는것만은 아닙니다만
어쨋거나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한번 원하는 방향으로 선별이 이루어져야 할 듯 합니다.
후어람퐁은 방콕의 서울역 같은 곳으로 백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고, 4-5년 내 역사 업무를 이전하고 본 장소는 박물관으로 활요한다고 하네요.
때문에 사람들의 숨결을 담은 후어람퐁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갤러리를 통해 또 여러 사진들을 공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Feb 2016
HuaLamphong Bang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