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버스 안

캔디드 스트리트 포토

비 오는 날의 버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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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모델명 : iPhone X
  • 렌즈모델 : iPhone X back camera 4mm f/1.8
  • 촬영일시 : 2019:08:27 13:08:45
  • 셔터속도 : 1/121
  • 조리개 : f/1.8
  • ISO : 32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4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28mm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는 노출 3요소의 수동 조작을 지원하지 않고, 실제로 조작하지 않아도 준수한 수준의 결과물을 내 주지만, 가끔 수동 조작이 필요할 때가 생기기도 합니다.

저는 그럴 때 수동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인 FILCA(舊 REICA)를 주로 사용합니다. 앱 스토어 순위에도 올라와 있는 검증된 응용 프로그램이지요.

쨍한 느낌의 사진보다는 거칠고 아날로그에 가까운 느낌을 선사하는데, 옛날에 저희 아버지께서 필름 카메라로 찍으셨던 제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감도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직 손 짐벌 실력이 부족해서 호흡 조절하는 연습을 좀 더 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8 Comments
8 소라빵 2019.08.28 21:17  
차창에 맺힌,  ... 빗방울들이 뭔가 여운이 돌게 합니다.  즐감했습니다.

축하합니다. 20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20 NEKENKIM 2019.08.29 00:48  
감사합니다!
이날따라 물방울이 라이트룸의 '부분 대비' 슬라이더를 당긴 것처럼 맺혀있었습니다.
M NewDelphinus 2019.08.29 09:45  
음 아이폰은 써본적이 없어서 기본 카메라가 프로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가보네요..
요즘 기본적으로 프로기본 지원하는 줄 알았는데..
요런 물방울 사진은 언제봐도 좋은것같아요..
20 NEKENKIM 2019.08.29 14:17  
애플의 소프트웨어 철학이 '너는 버튼만 눌러, 나머지는 우리가 할게.'에 가까워서, 그것이 편리할 때도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불편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앱 스토어에 노출의 3요소를 지정할 수 있는 앱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물방울 사진은 쉽게 찍을 수 있으면서도 촬영자에 시각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좋은 피사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M 古九魔 2019.08.29 10:17  
아이폰으로는 밝기조정 슬라이더 밖에는 안써봤는데...사실은 폰카를 거의 찍질 않네요 ㄷㄷㄷㄷㄷㄷㄷ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20 NEKENKIM 2019.08.29 14:21  
밝기 조정 슬라이더와 iOS의 자체 HDR 기능을 함께 쓰면 하이라이트도 클리핑이 되지 않아 폰카 스냅 사진치고는 꽤 괜찮은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와서 좋습니다. 샤프니스가 그다지 상관 없는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어 기본 사진 앱에서 보정을 하는데 편리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iOS 13부터는 라이트룸과 비슷한 수준의 보정 옵션을 지원하는데, 현재 베타를 사용하며 알차게 스냅 후보정을 하는 중입니다.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57 thereday 2019.08.29 12:11  
오옷 아이폰으로 이런 작품을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명불허전
네켄님의 작품은 분위기가 일단 끝판왕입니다 ㅎㅎ
20 NEKENKIM 2019.08.29 14:24  
카메라 성능이 향상된 텐 시리즈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텐으로 바꾸기 직전에 사용하던 5였다면… (ㄷㄷㄷ)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안주하지 않고 더 정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