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나의 장비를 사용하게 되면 시간의 제한이 걸립니다.

너무 밝은 시간에 찍게 되면 자연광 보다 힘이 약한 플레쉬에 제한적이며, 너무 어두운 시간 역시 배경에 제한적이게 됩니다.

적당한 노출이 만들어지는 그 시점이 좋은 사진에 연결이 된다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작은 장비를 이용해서 큰 효과를 보려는데, 이른 아침이나 어둑어둑해지는 저녁 시간을 좋아합니다.

쉽지 않은 촬영시간 제한이지만 그만큼 짜릿한 경험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촬영시간 5:00AM

장비: 우산, 메츠45cl-1

카메라 마미야 67rz

멀리서 크게 큰광(full 광량)으로 촬영해 자연스럽게 빛이 크게 돌도록 했습니다.

중형 카메라를 찾게 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셔터스피드의 제한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고급형 장비에 고급형 카메라를 사용해야 고속 동조를 촬영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심도 조절이 가능하게끔 합니다.

일반적인 장비의 기본은 1/125초 또는 1/200초의 플레쉬의 싱크 타이밍이 꽤 제한적으로 느껴지게 되실겁니다.

 하지만 핫셀이나 마미야 67rz의 경우 렌즈 셔터로 작동되는 카메라는 플레쉬의 동조타이밍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1/500초까지 촬영이 가능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