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lpara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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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행사가 있어 산티아고에서 약 150킬로미터 떨어진 발파라이소라는 항구도시에 다녀왔습니다.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하는데 제 눈엔 뭐 그다지...

오히려 Valle(계곡) + Paraiso(천국)를 뜻하는 도시 이름 자체가 참 낭만적으로 다가옵니다  


좀 일찍 도착해서 소토마요르 광장 주변에 찍은 사진 몇 장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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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69 서비 2018.08.13 07:22  
아름다운 항구 도시인것 같습니다
요즘 칠레의 날씨는 어떻는가요?
예. 이제 곧 봄이 오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도 많이 춥지는 않습니다. 낮에는 가끔 덥게 느껴질 때도 있구요.

축하합니다. 25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M 古九魔 2018.08.13 07:40  
참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발파라이소 풍경이 궁금해 지는군요..
평지가 거의 없이 바다에서 곧바로 가파른 언덕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로 치면 부산과 비슷한데 훨씬 작지요.
M NewDelphinus 2018.08.13 08:21  
참 어느 도시든 역사적인 배경을 모르면 비슷하게 보이는듯합니다만
고구마님 말씀처럼 이국적인 풍경이네요
예전 마젤란 해협을 통한 해상운송이 주를 이룰 당시에는 상당히 번성했던 곳입니다.
파나마 운하가 생기면서 그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지요.
57 thereday 2018.08.13 15:52  
칠레 건축물에는 스페인의 전통 건축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네요
길거리 걸으면 어느것 하나 멋지지 않을곳이 없을것 같습니다
오래된 낡은 도시이니 아무래도 깔끔한 맛은 덜합니다.
칠레 의회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지요.
67 보일러박사 2018.08.14 11:19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됩니다.
감사합니다. ^^
34 미미 2018.08.15 11:11  
색다르고 이국적이네...허허벌판에 뭐 볼것도 없는 달라스..ㅎㅎㅎ
볼 건 많진 않아도 미국에서 가장 풍요로운 곳인데요.
그 동넨 불황이 없는 듯 해요.
14 구름마차 2018.08.15 21:26  
한 때 산티아고 길을 한 번 기보고 싶은 충동 때문에 마음 설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기회가 오려나 모르겠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입니다.

축하합니다. 25 럭키 포인트를 받으셨습니다.

아, 제가 있는 곳은 칠레 신티아고입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길은 저도 한번 한 일주일 정도 걷고 싶더군요.
3 addictjingko 2018.08.22 22:19  
해외에거주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매사가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게 있는 법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