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대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들면어디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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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0 11:48
태종대에 들어가기전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차를 주차하진 않았지만 풍경에 이끌려 들어갔어요.
처음보는 해안가 마을의 모습이 있어 보기 좋았습니다.
마을 구석구석 다녀보고 싶었지만 왠지 무섭기도 해서 위에서 바라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해녀님이 작업하고 계셨었습니다. 물질을 위해 아래로 잠수할 때, 물갈퀴가 하늘로 쭉 뻣는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최근에 사람을 찍는 것을 허락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주위에 있는 동료분들에게 허락을 구하기 위해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거절을 당해 못 찍었네요.
아쉽지만 이런 작은 습관을 들여가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반도의 모습이 보이지 않나요??
언덕을 내려가던 중, 우연히 옆을 돌아보았을 때 본 풍경입니다.
정해진 스팟이 아니라 이 풍경을 본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